기발한 광고 2007. 8. 18. 22:19

"개업빨’을 최대한 누려라


‘개업빨’을최대한누려라

개업초기에손님이몰린다.이를최대한늘려잡고새가게에관심을보이는손님을끌어들여라.외식업프랜차이즈사업을하다가직접점포를내고장사에뛰어든김사장.1년에한번꼴로업종을바꿔개업한다.치킨,중국집,낚지전문점,순대국,장어등바꿀때마다김사장이신경쓰는것은‘개업빨’이다.만국기를달고,풍선장식을세우고,오픈도우미를부른다.꼭주말을기해개업한다.

도우미가돌아가고난후에도풍선로보트를임차해서두어주는세워둔다.축하화환은다시들어질때까지가게앞에전시한다.

“어?저기새로피자집이생겼네.처음이니까음식도신경쓰고서비스도잘하려들거야.한번가봐야겠네”하는생각이들기마련인소비자의마음을최대한끌어들이려는점주의노력이계속되어야한다.

이와함께개업한달가량을전단광고를계속해가며“OPEN기념세일”을강행한다.

그기간중에자신이아는모든사람들에게안내장을보내서새로운업종으로개업했음을알린다.그를잘아는사람들은“또뭔가를시작했구나”하는정도의관심을보일뿐이지만의외로그가챙기는개업빨이먹혀든다는것을눈치챌틈도없이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