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절차 강화로 텔레마케팅 어려워

동의절차강화로텔레마케팅어려워

초고속인터넷업체가고객가입을권유하는최고의마케팅수단으로쓰이는텔레마케팅(TM)업계가찬바람을맞고있다.덩달아초고속인터넷업체의광고수단이변할조짐이다.정통부가7월27일부터정보통신이용에관한법률을강화하고경찰이무단으로고객정보를이용한업체에대한수사를강화하면서TM이불가능할정도의수준이라는것이업계의전언이다.

통신사의고객정보를받아그전화번호로고객에게전화해서인터넷상품을팔아온업체들은가장신뢰도가높은주소를보유하고사용해왔다.기존시장에서건당50원내외에판매된다는명단과는신뢰도면에서100%에가까운정확도를유지했던것.그러나최근고객들의반응도차가운데다가낮시간에통화성공율도예전같지않아영업이어렵다는것이다.

초고속인터넷업체들은그동안현수막을이용한안내와인력을동원해서집집마다전단지를붙이는식의광고를해왔다.그러다가2005년무렵부터기존고객에게부가상품을팔거나신규고객을유치하는수단으로TM을활용해왔었다.

최근의조치로이들업계는또다른광고수단을찾아야할것으로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