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글
기발한 광고
2007. 7. 10. 01:01
가게문 닫기 무섭게 셔터에 포스터 붙이기
가게문닫기무섭게셔터에포스터붙이기
2007년7월7일오후6시종로.막셔터를내린가게셔터위에공연포스터를붙이고있습니다.그것도방금누군가가붙이고간포스터위에덧씌우기를합니다.다른누군가곧덧씌우기를하겠지요.포스터를붙이는측에서는30분을목표로한답니다.그시간에누군가가봐주기만한다면가장적은비용으로할수있는광고이기때문에포스팅을하는겁니다.
유명한배우치고처음연극을하던시절지금처럼테이프가아니라풀을쑤어서깡통에들고다니면서공연포스터를붙이러다니다가경찰에걸려서즉결심판을받곤하던추억을말하지않는이는없습니다.당시에는홍보수단이포스터가유일해서그랬을까요?
오토바이뒤에풀통을달고다니면서극장포스터를붙이는직업이있었습니다.극장에서는홍보부장이라고했지요.겨울이면얼지않는풀을쑤는것이노하우였습니다.밀가루를물에풀고아교를넣습니다.청산가리를조금넣으면부글부글끓어오르지요.따로풀을쑬필요가없었습니다.빗자루로전신주에쓰윽바르고포스터를붙이던기억이납니다.대신에풀이튀기라도하면피부가빨갛게부풀어오르지요.그리고90년도에들어서면서도배하는사람들을위해공장에서쑤어서만든풀이상품으로나와서지물포에서이를사다썼습니다.
'기발한 광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려진 셔터에 광고하기 (0) | 2007.07.10 |
---|---|
문자메시지 보내기를 두려워 말라. (0) | 2007.07.10 |
차량지붕위에 회전간판을 달다. (0) | 2007.07.06 |
이걸 현수막이라고 거나? 안보이는 현수막 (0) | 2007.06.28 |
100만원으로 1년 광고 끝내기 (0) | 2007.06.24 |
RECENT COMMENT